프론트에서 HTML, CSS를 떼고 갓 자바 스크립트를 배우기 시작한 웹 개발 뉴비.
내 취향의 보금자리를 꿈꾸며 웹을 열심히 돌아다녀 보았지만 없더라고요.
결국 '그딴 건 니나 만들어야 해.'를 깨닫고, 직접 구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.
아마도 재앙은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이겠죠...
그래서 마음 다짐을 한 번 해볼겸 첫 번째 포스팅을 해봅니다.
우선 제 1 목표는 일단 뭘 해도! 어렵다고 도망치지는 않기입니다.
왜냐하면 저는 웹 개발자로 전직을 희망하고 있고, 저는 백과 프론트의 영역을 가리지 않고 잘하고 싶거든요.
('아마도 우리가 갈 회사에선 높은 확률로 다 하게 될 것이다'라고 강사님도 누누이 말씀하셔서 그저 웃습니다.)
안타깝게도, 지금 단계에선 머릿속에 아무것도 그려진 것이 없습니다!
제가 설령 돈이 많아 다른 경험자들에게 스킨 커미션을 맡겨도 '그딴 건 네가 해라' 같은 답이 돌아오고 말 거예요.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.
그래도 갖고 싶은 것을 의식의 흐름 대로 적어보면
- 캐릭터 이미지가 크게 드러나는 오타쿠틱한 디자인
- 하지만 너무 화려하지는 않도록.
- 확실한 (오타쿠 특화) 기능.
- 둥근 사각형을 베이스로 한 디자인
- 포인트 컬러를 두 가지 이상 사용함.
- 백업 위주의 용도이나, 대시보드처럼 생산성도 챙기고 싶다.
- 아 그딴 건 네가 만들어야 해.
시작해 봅니다. 가릿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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